‘베트남 북한’ 스즈키컵 적게 기용 선수 선발 “베트남이 더 잘하는 듯”.. 우리나라 경기는 언제?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을 앞둔 25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 박항서 감독은 아시안컵 대비 차원에서 북한을 상대로 다양한 전술을 시험했으며 스즈키컵에서 적게 기용된 선수들을 주로 선발했다.
경기 후반 10분 베트남의 띠엔링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북한이 후반 38분 정일관의 만회골을 넣었다.
이에 박항서호는 지난 2016년 12월 이후 17경기 무패(8승 9무)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아시안컵 D조에 속한 베트남은 이란, 이라크, 예멘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우리나라는 설날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진행한다.
‘베트남 북한’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를 응원해야 하나?” “베트남이 더 잘하는 것 같은데” “이기는 편 우리 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즈키컵 홈페이지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