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NH투자 “엘앤케이바이오, 해외법인 매출 본격화로 실적 기대감”

NH투자증권은 26일 엘앤케이바이오(156100)에 대해 “미국향 매출액의 지속적 성장과 신규법인인 인도, 호주의 매출 본격화”로 실적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완선 연구원은 “주력시장인 미국, 호주향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 및 비용 정상화에 따라 2018년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미국 외 다수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 중이므로 해외 시장 다변화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매출액은 411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으로 추정했다.

구 연구원은 “12월 11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척추 임플란트 제품(OpenLoc-L Spinal Fixation System) 의료기기 수입품목허가 취득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국내 및 해외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기존 제품들과 달리 커넥터의 사용이 불필요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척추를 고정시킬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조직 절개를 최소화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수술의 높은 성공률을 보장”한다고 짚었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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