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양변기 시트를 데워주는 비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철 개인위생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비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에스동서(010780)의 토털 리빙 브랜드 이누스는 지난해 버튼 하나로 100도 이상의 스팀을 분사해 노즐 청소까지 가능하게 한 방수비데 ‘스팀’을 출시해 비데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누스 방수비데 ‘스팀’은 국내 최초로 스팀청소 노즐을 적용했다. 비데의 노즐 부분은 세균 번식의 위험도가 높아 정기적 관리가 필수다. 스팀 방수비데는 버튼을 5초동안 누르기만 하면 노즐에 100도 이상의 스팀을 분사해 99%의 세균을 제거한다. 노즐부분에 풀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이물질 부착이 적고 변색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방수기능을 적용해 물청소로 인한 고장의 위험도 없다. 이누스의 방수비데 ‘스팀’은 방수 등급 IPX6으로 사방에서 가해지는 강한 수압을 견딜 수 있다. 조작부 대신 채택한 RF방식의 리모컨 또한 물에 빠지거나 물로 씻어도 고장 걱정 없는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RF방식 리모컨은 국내 욕실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삼파장 전구와 비데의 파장 충돌로 인해 욕실내 리모컨이 잘 작동되지 않는 오류인 신호 송수신 방해까지 해결해준다.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했다. 물탱크 방식이 아닌 직수 방식으로 깨끗한 물로 세정이 가능하며 순간 온수 방식으로 세균 증식에 대한 걱정과 전력 소비까지 줄였다. 가열 시간이 짧아 긴 시간 온수를 이용할 수 있고 와이드 기능을 탑재해 넓은 부위를 부드러운 물줄기로 빠르게 세정할 수 있다. 그밖에 온열변좌시트, 온풍 건조, 어린이 세정, 마사지 기능, 무브 세정과 같이 기본적인 기능도 탑재했다.
권지혜 이누스 사업부 총괄 전무는 “이누스 비데는 유럽 시장점유율 2위, 해외 56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이누스의 독보적인 비데 제조 기술력으로 국내 비데의 혁신을 주도해 오고 있다”며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온수, 온열변좌시트, 온풍 건조 기능에 스팀 노즐 청소로 위생관리까지 할 수 있는 스팀 방수비데로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