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도 ‘억대 웃돈’ 붙는 시대,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1월 공개 예정

아파트 평면 닮은 설계로 계약 문의 잇따라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에 ‘P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강도 높은 아파트 시장 규제에서 좀 더 자유로우면서 실내 평면이나 단지 규모 등 아파트를 닮은꼴인 주거용 오피스텔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웃돈’ 즉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보통 오피스텔은 임대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매매하거나 분양을 받을 때 임대수익률에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컸다. 오피스텔에서 프리미엄, 시세차익이라는 개념이 다소 낯선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오피스텔에도 시세차익이라는 프리미엄이 붙는 사례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 입주 예정인 킨텍스 꿈에그린은 전용 84㎡ 기준으로 최고 1억 4500만원에 달하는 웃돈을 형성하고 있으며, 광교 신도시 G오피스텔은 분양권에만 웃돈이 2억원 이상 붙었다. 호가 기준으로는 로열층에서만 분양가 3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 분양권은 분양가에서 1억원 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일대 공인중개사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위 오피스텔에 억대의 웃돈이 붙은 이유는 무엇일까? 현지에서는 이 오피스텔이 복합 개발로 진행되고 조망권이 뛰어난 역세권 이라는 특징이 프리미엄을 형성한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이렇듯 주거용 오피스텔의 억대 프리미엄 형성에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2인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소형 주거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까지 가세해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소형 주거상품의 인기에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도 몰려들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실내 구조가 아파트와 흡사한데다 주택보유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등 아파트와 달리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며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기에 영주에서 오는 2019년 1월 공개예정인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오피스텔 프리미엄 형성에 충족하는 대박 조건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영주 청약 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입지적 메리트가 상당하다. 영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가흥동 최중심에 자리하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완벽하게 누릴 수 있다. 바로 옆 영주종합터미널이 위치해 전국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가흥교차로(국도5호선), 영주역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천과 서천생활체육공원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서부초, 영주여중, 영주제일고, 선비도서관, 시립도서관 등 탁월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3차 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이 바로 옆에 있어 안전하게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영주시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까이 누린다.

또 다른 이유는 상품력이다. 나 홀로 오피스텔이 아닌 아파트와 복합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메리트에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와 구조를 갖추고 있다. 4Bay 맞통풍 구조(전용 71㎡B), 이면개방형(전용 71㎡A) 구조로 일반 아파트 전용 59㎡와 닮았다. 안방 드레스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도 자랑거리다. 또한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채광이 우수해 난방비 절감효과가 좋으며 기존 오피스텔(세대당 0.8대) 대비 넉넉한 주차공간(세대당 1.23대)은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무인택배시스템으로 생활의 편의성을 더했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지하 3층, 지상 22층 총 8개 동으로 아파트 831세대, 오피스텔 116실 총 94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전용 71㎡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전용 97㎡ 아파트) 2019년 1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영주시 가흥동 1505-1번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