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평가 분석에 매수세 몰려 상장 첫날 5220원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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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공모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부산은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4020원) 대비 29.85% 오른 52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3600원) 대비 상승률은 45%에 달한다. 장 초반부터 급등했다. 거래량은 2000만주, 거래대금은 1000억원을 각각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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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된 저비용항공사(LCC)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5617억원, 당기순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로 올해 국내선 7개, 국제선 29개 등 총 36개의 정기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상장 후 에어부산 지분 44.17%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강세는 경쟁사 대비 낮은 공모가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항공업 성장 둔화 가능성에 공모가가 희망밴드 하단에서 확정됐기 때문이다. 경쟁사 대비 공모확정가 기준 시가총액은 47% 낮은 수준이다.
증권업계는 유가 급락에 따른 단기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 김해공항 운수권 노선인 싱가포르노선 배분이 예정돼 있고, 부가서비스 비중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4%, 11.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늘의 관심종목
에어부산, 한진칼(180640), 대한항공(003490), 아난티(025980), 보해양조(00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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