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과 문가영, 장기용, 정인선이 MBC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위대한 유혹자’의 우도환과 문가영, ‘이리와 안아줘’의 장기용,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12월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미니시리즈 부문)의 영예를 안았다.

우도환은 “하루도 한 순간도 힘든 적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그럴 때마다 힘이 되 준 가족과 회사 식구들 그리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이 상에 어울리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가영은 “추운 겨울날 이끌어준 선배님들, 스태프를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과에 흔들리고 욕심이 났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주신 상을 증표로, 나아가는 방향과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되뇌이고 다짐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좋은 상에 꼭 보답하겠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믿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감사하다. 그리고 저보다 더욱 주인공이었던 허준호 선배님 외 동료들 감사하다. 앞으로 더 배우로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정인선은 “저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작품 속에서 살게해준 작가님, 영원한 저의 테리우스 소지섭 오빠 등 감사하다”며 “따뜻하게 격려하면서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고, 드라마도 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