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전연구원, ‘부산연구원’으로 명칭 바꾼다

부산시는 부산발전연구원의 명칭을 부산연구원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영문 명칭은 대외 인지도 등을 고려해 Busan Development Institute(BDI)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이번 명칭변경을 통해 제2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시민의 정책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연구원은 지난달 5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연구 성과 향상을 위해 연구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고 경영혁신 방안을 수립해 현재 내부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이다. 부산시도 연구원 명칭 변경에 따라 2019년 상반기 중 부산발전연구원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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