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VR 드라마 통해 로맨스 도전…액션연기까지 완벽 소화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첩보로맨스 VR 드라마 ‘시크릿 로맨스(Secret Romance)’를 통해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3D VR 드라마인 ‘시크릿 로맨스’를 통해 한국을 찾은 비밀스러운 중국인 관광객 연기를 펼친 차오루는 남자 주인공 한우진 역할의 이수웅과의 케미를 통해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부터 예능까지 대세인증에 성공한 차오루는 서울, 제주, 부산을 배경으로 제작된 3D VR 드라마 ‘시크릿 로맨스’를 통해 첫 여자주인공 루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루이 역할의 차오루는 특히 제주도에서는 특유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이수웅과의 로맨스 연기에 박차를 가했다. 탁 트인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드라이브는 물론 함께 사진을 찍고 맛집 탐험까지 하는 등 썸남썸녀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묘한 설렘에 차오루만의 능청스럽고 톡톡 튀는 사랑스러움을 더한 것이다.

또 수웅 못지않은 액션 연기까지 선보인다. 특히 차오루는 액션 연기를 연습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차오루는 이수웅과의 로맨스 연기에 대해 “로맨스 연기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고 걱정도 됐지만, 생각보다 수웅과 호흡이 잘 맞아서 큰 문제 없이 촬영을 마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크릿 로맨스는’ 국내 최초 VR 드라마와 VR 예능, K-POP 콘텐츠 등 다수의 VR 콘텐츠를 제작한 전문 VR 콘텐츠 제작사인 토마토프로덕션의 VR 기술력과 ‘구해줘’, ‘복수노트’와 같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히든시퀀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되며 추후 상영 일시와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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