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예승이 갈소원, 이제 숙녀가 다 되었네 동생과 플리마켓

‘둥지탈출3’ 예승이 갈소원

1일 저녁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갈소원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갈소원 갈선우 남매는 제주도 플리마켓에 나갔다. 단체 손님이 오자 갈선우는 당황했다. 갈선우는 “단체 손님 때문에 놀랐다. 당황도 했다. 한 명씩도 아니고 갑자기 대여섯 명이 와서 엄청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갈선우가 하는 구슬 목걸이 체험에는 인원이 몰렸지만, 갈소원의 슬라임에는 관심이 없었다. 갈소원은 “동생이기는 하지만 괜히 꿀밤 때리고 싶은 기분이다. 내가 더 잘 만들 수 있는데, 더 잘 가르쳐줄 수 있는데 아쉽기도 했는데 그걸 그 체험을 제가 맡았으면 잘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라고 털어놨다.

갈선우는 누나 갈소원에게 아르바이트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님이 없는 갈소원은 동생의 말대로 목걸이에 알을 꿰는 작업을 했다. 엄마와 갈소원의 도움으로 갈선우는 무사히 단체 손님을 해결할 수 있었다. 손님을 보내고 남매는 플리마켓의 수익을 정산 했다.


갈소원은 “저는 나중에 다 저금을 해서 한 3년에 한 번씩, 크리스마스 때 엄마랑 이모랑 할머니랑 아빠랑 이보무분들께 용돈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갈선우는 “통장에 넣어야 한다. 가족 여행으로 호주를 가고 싶다. 엄마가 호주를 좋아한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같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플리마켓이 끝나고 이모 집으로 간 갈소원 갈선우 남매는 식빵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이모의 조언과 함께 열심히 반죽을 했다. 반죽 발효까지 한 다음 오븐에 넣고 구웠다.

그 사이 이모는 갈소원에게 “내일 플루트 한다고 하지 않았냐. 연습 많이 했냐”라고 물었다. 갈소원은 플루트를 꺼냈다. 갈소원은 워너원 ‘뷰티풀’, ‘픽 미’, 아이콘 ‘사랑을 했다’ 등을 연주했다. 이 연주를 들은 이모는 “나는 거문고로 ‘사랑을 했다’를 연주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모와 갈소원은 플루트와 거문고로 ‘사랑을 했다’를 합동 연주했다.

그동안 식빵이 오븐에 잘 구워졌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빵이 완성됐다. 맛을 본 갈소원 엄마는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사진=tvN 프로그램 캡쳐]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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