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상황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현대차(005380)와 혼다는 기존의 개념을 깬 미래 이동수단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전기차와 로봇을 결합해 마치 옛 만화 ‘가제트’에 나온 차처럼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차체를 들어 올려 장애물을 넘는 ‘엘리베이트(Eleva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혼다도 주변 사물과 사람을 인식해 움직이는 이동 로봇 ‘패스봇(PATH Bot)’을 전시할 계획이다. CES에 참여하는 한 업체는 “이제 자율주행이 당연한 ‘모빌리티’ 환경에서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고 만족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기술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