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말모이>가 전 세대의 만장일치 호평을 담은 관객 칭찬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관객 칭찬 포스터에는 우리말과 글을 모아 놓은 ‘문당책방’의 지하 비밀 창고의 모습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비주얼과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까막눈 ‘판수’(유해진)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의 미소를 통해 두 사람의 동지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전국 시사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의 진심 어린 리뷰가 더해지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조선어학회를 소재로 했다는 점만으로도 큰 가치를 지닌 영화”(DDAM_N_****), “감사한 마음만큼 감동으로 돌아오는 영화”(YOON***) “공기처럼 쓰고 있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의미를 깨달았다”(DAI****), “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가졌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CHLOR*****), “우리말과 글이 있어 자랑스럽다”(HAAA*****)라며 지금은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전하는 영화 속 메시지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진심을 다한 배우들의 연기는 감동 그 이상”(SOJUN*****), “진심 재미나게 본 <말모이> 믿고 보는 유해진 짱!(ANGL,***), ”유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DMSR****), ”10점 만점에 100점을 줘도 아깝지 않다“(S_RAI****)라며 유해진, 윤계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담긴 영화에 대한 호평을 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유해진과 윤계상의 만남,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 속에 그려낼 영화 <말모이>는 다가오는 새해, 2019년 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