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고정 출연하며 매 공연마다 뮤지컬 스타, 앙상블 등의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청할 예정이다. 유명 뮤지컬의 주옥같은 넘버를 들어보고, 뮤지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렉처콘서트 형태로 만날 수 있다.
매회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또 하나의 시리즈 공연 <브런치 콘서트>는 2019년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영화평론가 허남웅과 문학평론가 허희가 다시 한 번 MC로 호흡을 맞추며, 지난해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세상의 모든 음악’이라는 더 폭넓은 주제 아래에서 클래식, 재즈,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월드뮤직과 함께 만나볼 예정이다.
2월 26일 <브런치 콘서트 시즌3>의 첫 무대에서는 ‘엘 콘돌 파사’, ‘오블리비언’ 등의 흥겨운 라틴아메리카의 음악을 오보에와 클래식 기타의 새롭고 신선한 선율로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 27일 진행되는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게스트로 함께해 세계 4대 뮤지컬 중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을 주제로 뮤지컬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그와 함께 ‘Memory’, ‘Think Of Me’, ‘The Phantom Of The Opera’ 등의 인기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뮤지컬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상설 시리즈 공연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1월 8일, <브런치 콘서트 시즌3>는 1월 10일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