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당 소속 채우석 경기 고양시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하겠다고 7일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9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채 시의원에 대해 윤리심판원에 중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 시의원은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 화단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음주 측정 결과 채 시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