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그린벨트 지역 매입? 투기 논란에 전문가 “풀릴 지역 아냐” “아이유 조용한 곳 찾은 듯”

일부러 그린벨트 지역 매입? 투기 논란에 전문가 “풀릴 지역 아냐” “아이유 조용한 곳 찾은 듯”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 측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논란은 식지 않은 상황이다.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 측은 “투기 목적으로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유가 매입한 토지가 당시 그린벨트(개발 제한 구역)였고 사용할 수 없는 부지를 매입한 이유가 투기의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관계자는 “그것에 관련해서는 확인이 더욱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이유의 부동산 매입 부지가 그린벨트였다가 해제됐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이 부동산 전문가는 “황당한 이야기다. 그린 벨트가 풀릴 지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는 아이유가 과천의 토지를 매입한 배경에 대해 “아이유가 거래한 건물은 지난 2004년 지어진 14년이나 된 오래된 건물이다. 연예인이다보니 도심이 아닌 조용하고 저렴한 곳을 찾았던 게 아닌가 싶다”고 추측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 아파서 난리들이네” “국민청원에 올린 건 오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ns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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