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이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NEW KIDS‘ 시리즈를 회상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8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콘은 지난 7일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iKON NEW KIDS REPACKAGE ‘THE NEW KIDS’를 기념해 NEW KIDS 시리즈를 각자의 키워드로 돌아봤다.
iKON NEW KIDS REPACKAGE ‘THE NEW KIDS’는 타이틀곡 ‘I’M OK‘와 ’NEW KIDS: BEGIN‘, 정규 2집 ’RETURN‘, ’NEW KIDS: CONTINUE‘, ’NEW KIDS: THE FINAL‘에서 사랑받았던 총 23곡이 수록됐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진 NEW KIDS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리패키지 앨범이다.
가장 처음 카메라 앞에 선 윤형은 ’NEW KIDS is YOUTHFUL‘이라고 표현했다. 윤형은 “’NEW KIDS: BEGIN‘은 NEW KIDS의 첫 번째였다. ’BLING BLING‘에 저희가 항상 추구했던 젊음, 패기, 자유로움이 다 들어가서 저희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곡이었다”고 말했다.
바비는 NEW KIDS를 ’TURNING POINT‘라고 떠올리면서 “’아이콘은 힙합 하는 그룹이다‘고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사랑을 했다‘ 이후 모든 연령대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콘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아는 곡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그룹이 됐다. 멤버들이 정말 좋아했다. 가만히 있어도 분위기 자체가 화기애애하다. ’사랑을 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곡이다”고 덧붙였다.
진환은 ’EXCEPTIONAL‘이란 키워드로 NEW KIDS를 나타냈다. 진환은 “’NEW KIDS: CONTINUE‘는 전체적인 느낌이 반전이었다. 비주얼이나 음악적으로 조금 강렬한 모습도 보여주려고 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달라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진환은 ’NEW KIDS: CONTINUE‘의 타이틀곡 ’죽겠다‘ 음악방송 당시 팬들의 응원 문구를 떠올리며 “팬분들이 준비를 많이 해줘서 멋있었다”고 말했다.
준회는 ’GROWTH‘라는 키워드를 통해 “무대를 할 때마다 ’이별길‘ 노래를 정말 좋아했다. ’NEW KIDS: THE FINAL‘은 계속 돌아보고 감사해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활동을 했던 것 같다. 저한테는 성장과 선물 같은 고마운 앨범이다”고 떠올렸다.
찬우는 NEW KIDS 활동을 ’CHALLENGE‘라고 정리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항상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팬분들도 좋아하실 거고, 제 스스로도 만족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고민이 많았던 시리즈였다”고 전했다.
동혁은 NEW KIDS를 팬클럽 이름인 iKONIC으로 풀어냈다. 동혁은 “서울 뿐만 아닐라 다양한 나라에 가서 콘서트를 하고, 팬분들을 만났던 순간들이 가장 소중했던 것 같다. 팬분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팬분들과 좀 더 친해졌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비아이는 NEW KIDS를 iKON이라고 표현한 후 “(리패키지 앨범은) 한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아이콘의 마음가짐, 하고자 했던 의도가 담겨 있다. 다른 마음가짐 속에 하나 같았던 젊고 거칠고 자유로움 또한 담겨 있는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I‘M OK’에 대해서는 “위로를 받기보다는 그냥 위로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노래이다. 고독과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며 기대를 높였다.
비아이는 “NEW KIDS 앨범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콘은 의미 없는 방황을 했다면, NEW KIDS 앨범이 마무리된 지금의 아이콘은 의미 있는 방황을 하는 아이콘이다. 앞으로의 아이콘은 방황이 아닌 것으로 만들 아이콘이 될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아이콘의 되돌아보고, 앞날도 예고했다.
‘I’M OK’는 발매와 함께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12개 지역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올랐다. 앨범 차트에서도 7개 지역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일본 아이튠즈에서 K팝 앨범 차트 1위, ‘I’M OK’는 K팝 곡, 팝송 부문 1위에 오르며 일본 내 아이콘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I’M OK’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 K팝 뮤직비디오 1위에도 오르며 영향력을 뽐냈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역시 상위권에 안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