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싼타페를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렌털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차수별로 싼타페 40대를 운영할 예정으로 다섯 번에 걸쳐 총 200명에게 무상 렌털할 계획이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희망하는 차수·지역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신청 일정에 따라 차수별로 고객 40명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SUV 최초 연간 10만대 판매의 진기록을 달성한 싼타페의 우수한 성능을 더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