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2019 CES LG 스타일러 부스에 의상 협찬

헤지스·닥스 등 전시용 의상 30여벌 협찬
“패션테크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 모색 기회”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19’에 참여 중인 LG전자의 프리미엄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 부스에 LF가 협찬한 의상들이 걸려있다./사진제공=LF

LF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19’에 참여중인 LG전자 스타일러에 자사 브랜드 의상을 협찬한다고 9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다.


협찬 브랜드 및 의상은 고급 캐주얼 브랜드로서 LF의 대표 브랜드인 헤지스의 코트, 팬츠 등 전략 상품을 비롯해 영국 트래디셔널 브랜드 닥스의 재킷과 머플러, 블라우스 그리고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다운 점퍼를 포함해 총 30여 벌이다.

LF 홍보마케팅실 김인권 상무는 “이번 CES는 LF의 다양한 브랜드 및 전략 아이템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의류 관리기와의 협업과 의류 노하우를 활용해 패션테크(Fashiontech)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소중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F몰은 지난달 국내 3D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업해 국내 최초의 3D 가상 피팅 서비스인 ‘마이핏(My Fit) 서비스’를 시작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