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제1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진수(사진·60)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오는 15일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정 대표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인하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와 첨단정밀공학 박사를 받았다. 지난 1983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중소기업연수원장, 경영관리본부장, 기업지원본부장,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 대표는 “지난 35년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관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1995년 12월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에 행복한 백화점 등 중기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운영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