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中企 해외규격인증에 최대 500만원 지원

성남시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중소기업 20개사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하기로 하고 희망 신청기업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은 제품을 수출할 때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이다.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원활한 수출 진행을 돕는 것이다.

시는 해외규격인증을 받기 위한 제품 시험·분석 등의 비용을 70% 보조한다.

1곳당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 가능한 해외규격인증은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사용제한), CFDA(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 등 324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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