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당분간 주가상승 제한 -현대차證

모두투어(080160)가 아웃바운드 부진으로 인해 당분간 주가 움직임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모두투어의 4분기 영업익이 지난해보다 43.6% 줄어든 31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도 밑도는 실적이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유럽을 제외한 주요 아웃바운드의 부진으로 모두투어와 자회사인 자유투어도 실적이 부진하다”며 “패키지 부문의 뚜렷한 회복세가 보이기 전까지는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