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정부에서 7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모하는 농업 신활력 플러스사업 선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 11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개 지역을 선정해 2022년까지 100개 지구에 대해 각종 농촌 활력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일자리와 소득정체, 농촌 과소화, 공동화 등으로 인한 농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또 주민들이 주도하는 사업을 통해 농촌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성화하게 된다. 문경시는 사업 공모를 위해 오미자 등의 특화자원을 활용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창의적 아이디어사업 개발과 조직육성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문경=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