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이달 8일 홍콩에서 열린 ‘2018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의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 부문과 ‘베스트 라이센시’ 부문 등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는 홍콩무역발전국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한국, 홍콩,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펼친 브랜드에 상을 수여한다.
그간 전세계를 무대로 5,000여개 이상의 라이센싱 제품을 선보여온 라인프렌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와 홍콩 패션 브랜드 ‘초쿨렛’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라이센싱 사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 부문을 수상했다.
또 홍콩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보시니(BOSSINI)’와 협력해 온라인몰 런칭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완판 행진을 이뤘던 ‘라인프렌즈 컬렉션’으로 베스트 라이센시의 홍콩 및 아시아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밖에 전시업체 ‘이노덕션’과 진행한 ‘라인프렌즈 월드 투어 2018 마카오’ 이벤트 사례로‘베스트 라이센’ 홍콩 부문을 수상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에서 4관왕 수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주최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라이센싱 부문의 최고 권위를 지닌 시상식 중 하나로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 △베스트 라이센시 △베스트 프로퍼티 인 아시아 △베스트 프로모션 캠페인 등의 부문에서 가장 두각을 펼친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