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경기도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12일 오후를 기해 동부권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부권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다.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3㎍/㎥이다.

도는 지난 11일 오후 중부권 11개 시, 남부권 5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북부권 8개 시·군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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