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현지 우량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채권을 할인 매입하는 운전자금지원 상품이다. 전 과정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최적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운용하기 위해 현지 기업인 마인드솔루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향후 기업 상거래 결제 금융 등으로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도 팩토링 시장 규모는 인도 정부가 대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플랫폼 가입을 의무화하는 만큼 2년 내 5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팩토링 론 취급액이 올해 말 1억달러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