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제작사 워킹 타이틀이 선보이는 새해 첫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는 마음만은 핵인싸, 현실은 존재감 제로 12세 소년 ‘알렉스’가 우연히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발견한 후 절대악에 맞서 세상을 구하려는 판타지 어드벤처.
공개된 ‘워킹맘 배우 김성은이 추천하는 패밀리 무비 <왕이 될 아이>’ 특별 영상은 “안녕하세요, 10살 남자 아이, 3살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배우 김성은입니다”라는 인사로 시작된다. 실제 아들과 함께 영화를 먼저 관람한 김성은은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아이들이랑 같이 보기 너무 좋은 영화다. 한 순간도 딴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 영화”라는 말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주인공 ‘알렉스’가 엑스칼리버를 뽑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으며 “아이들은 누구나 히어로,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 그래서 모든 아이들이 이 영화를 보고 한 번쯤은 다 (엑스칼리버를) 뽑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앤트맨> 공동 각본가 출신 조 코니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왕이 될 아이>의 유쾌한 재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외모는 어려지는 마법사 ‘멀린’의 전매특허 마법 손 동작에 대해서도 “너무 재미있었다. 따라 하고 싶었다”며 실제 영화 속 장면을 따라 해 재미를 더한다.
한편, 아들과 함께 시사회로 영화를 관람한 이후 SNS를 통해 <왕이 될 아이>의 ‘기사도 정신’에 대해서 언급했던 김성은은 이번 특별 영상에서 ‘왕이 될 아이’의 조건으로 다시 한번 ‘기사도 정신’ 세 가지를 손꼽았다. “영화에서 나왔듯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노력하고, 진실된 마음을 갖는 것. 영화를 본 아이들과 제 아들도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자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겨울방학이다. 아이와 함께 극장에 가서 <왕이 될 아이>를 같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저도 개봉하면 또 한번 아들과 보려고 한다”는 말로 가족 관객들의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연예계 대표 워킹맘 배우 김성은이 추천하는 겨울방학 최고의 패밀리 무비,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는 오는 1월 16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