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연구원은 “신작 스카이랜더스의 소프트런칭 지역의 흥행 부진을 감안해 이 작품의 초기 일평균 매출을 기존 3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 역시 기존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0%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작 스카이랜더스는 작년 12월에 캐나다·뉴질랜드 등에서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으나, 제한적인 마케팅활동과 소극적인 수익모델 등으로 매출 순위 100위권 이하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더해 “회사는 수익모델을 일부 수정해 유럽·북미·아시아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또 “미국 출시는 2월로 다소 연기됐으나, 유럽 출시는 빠르면 1월 중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가 올해 라인업 중 최고 기대작인 만큼 게임의 성과에 따라 컴투스의 밸류에이션과 이익이 결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