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과 비슷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7.7% 증가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12월 28일 공시를 통해 사천 매립장 투자종료일을 오는 4월 30일로 공시한 만큼 2분기 중에는 사천 매립장의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립사업은 기존 사업대비 영업이익률이 현저히 높기 때문에 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987억원, 영업이익은 337억원이 될 것”이라며 예상치를 각각 5.3%, 15.1% 낮췄다. 다만 “2분기 이후 매립장 이익 기여가 현실화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인선이엔티만큼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주식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