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달러 채권 전담 데스크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자의 달러 채권 매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자는 가격이나 환전·세제 등에 대한 각종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삼성증권 측은 “달러 채권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전담 데스크가 맡는다”고 설명했다. 또 투자자들이 원할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매도해 현금화할 수 있도록 ‘마켓 메이킹’을 제공한다. 마켓 메이킹이란 채권을 매수한 고객이 다시 되팔고 싶을 때 판매사에서 이를 합리적인 시장가격에 적극적으로 매수해주는 서비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달러 채권을 주식 등 다른 위험 자산과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으면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