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창조경제혁신센터 'B-스타트UP' 참가 기업 모집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B-스타트UP 청년 인재 발굴 매칭 사업’에 참여할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건비와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54개사에 청년 인재 112명을 매칭해 인턴 근무를 지원했다. 이 중 51개사 105명이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올해는 창업 5년 이내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IoT(사물인터넷), AR·VR(증강·가상현실), 핀테크, 정보기술(IT) 플랫폼 등 4차산업 관련 분야 기업은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12월까지 청년 1인당 월 187만5,000원을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