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스키캠프를 연다. 일정은 1회차 24~25일, 2회차 2월 21~22일로 한 회차에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6~17일 강서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총 모집 인원은 강서구 내 초등학생 70명이다. 강습은 부츠 신기·넘어지기·일어서기 등 기본교육에서부터 초급 및 중급교육까지 진행되며 야간에는 이글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 간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했다. 강서구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