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 7만 1천 관객 동원...‘서치’ ‘나를 찾아줘’ 오프닝 스코어 넘었다

역대급 흥행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영화 <글래스>(원제: GLASS,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주연: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 안야 테일러 조이, 사라 폴슨,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첫날 7만 1천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및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빅 픽처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글래스>가 개봉 첫날 7만 1천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글래스>는 17일(목) 71,787명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및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는 <언더독><미래의 미라이><그대 이름은 장미>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 사이에서 거둔 성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또한 <글래스>는 294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 스릴러 장르 최고 흥행작인 <서치>의 오프닝 스코어인 61,992명과 176만 관객을 동원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감각적 스릴러 <나를 찾아줘>의 오프닝 스코어인 64,992명 역시 뛰어 넘는 성적으로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밝게 한다.



<글래스>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반전을 완성한 천재감독 샤말란의 소름 돋는 연출과 각본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스릴러 영화”, “연기도 스토리도 완전 미친 영화”, “새로운 형식의 히어로, 그리고 3부작의 대단원”, “몰입도가 장난아니다. 마지막 반전까지 소름 돋음”, “제임스 맥어보이 연기 미쳤다ㅠㅠㅠ완전 반함”, “슅틈없이 몰아치는 긴장감” 등 역대급 호평이 쏟아져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글래스>는 통제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 마침내 그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에 참여해 역대급 스릴러를 예고한다. 또한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 제임스 맥어보이까지 합류하며 최강 라인업을 완성, 이들이 빚어낼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에 본적 없는 독창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글래스>는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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