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올해 실적 회복 전망-이베스트

롯데케미칼(011170)이 올해 실적 회복 전망을 받고 있다.


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작년 4·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면 ‘매수’를 유지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 주가는 올 1월~2월을 저점으로 반등이 가능하다”며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미국 중국 무역협상 기대감이 롯데케미칼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합의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고 대외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면서 수요는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롯데케미칼 실적은 일회성까지 포함돼 대내외 환경이 최악이었던 지난해 4·4분기를 저점으로 일부 회복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 등 현 시점 최악의 환경과 센티멘티까지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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