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연구원은 “올해 초 트룩시마 첫 출시 후 1,783억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럽 및 미국 내 양호한 성장 기대 가능하다”전망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중장기적으로 직접판매 체계 구축을 위하여 재고자산 컨트롤에 들어가는 구간으로 주력제품인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신규 계약이 부재하다”고 분석했다. 트룩시마는 비호지킨 림프종 (NHL), 만성림프성백혈병(CLL), 류마티스 관절염 (RA), 다발성 혈관염이 있는 육아종증 (GPA)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polyangiitis, MPA )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 시밀러다.
강 연구원은 “래미케이드 및 램시마/인플렉트라는 기존 정맥주사제(IV)로만 처방되고 있지만 올해 4분기 중 유럽 내 피하주사제(SC) 형태 판매 승인 모멘텀 확보 중”이라며 “염증성장질환(IBD) 환자 중 퇴원 후 편의성이 강조되며 휴미라(SC형태)로 전환되었던 환자군 이탈 방지 효과와 인플릭시맵 시장규모 확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