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이 예능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세븐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세븐틴은 미니 5집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 이후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공백기 동안 세븐틴은 해외 공연 및 예능에서 활약하며 바쁜 시기를 보냈다.


그 가운데서도 승관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승관은 “운이 따라줬다는 생각이 든다. ‘뜻밖의 Q’를 하면서 선배님들이 나만 챙겨주셨다”라며 “그런 것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매력을 보여주지 못한 멤버들이 많다. 제가 첫 타자라면 이후에 멤버들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거다”라면서 “도겸이 형은 내가 봐도 눈치 보지 않는 대담함이 있다. 가끔은 제 정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재미있다”며 도겸을 추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홈(Home)’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한 곡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냈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앨범 발매 이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