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커런트 워’ 2019년 3월 국내 개봉 확정

최강의 캐스팅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커런트 워>가 최근 재촬영을 완료하고 2019년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093개 특허를 가진 누구나 아는 천재 발명가이자 아무도 몰랐던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일생일대 가장 치열했던 빛의 전쟁을 담은 작품 <커런트 워>가 최근 재촬영을 완료하고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커런트 워>는 [셜록] 시리즈부터 <이미테이션 게임>의 천재 수학자, 마블의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일명 천재 전문배우로 등극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 발명가 ‘에디슨’역을 맡아 영화 개봉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던 작품이다. 여기에 마이클 섀넌, 니콜라스 홀트, 톰 홀랜드 등 한 영화에서 보기 힘든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군단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에디슨’이라는 인물의 새로운 모습과 4명의 천재들이 벌이는 전류전쟁의 이야기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나와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를 통해 2015년 선댄스 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석권한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과 <신세계><아가씨> 등 국내뿐만 아니라 <스토커><그것>으로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은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해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영상미까지 더하며 역대급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커런트 워>는 최근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의기투합해 영화의 완성도를 위한 재촬영을 일부 진행했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영화에 대한 애정과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의 열의가 만나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시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커런트 워> 촬영 전부터 에디슨이라는 위인과 업적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시나리오의 첫 장면부터 넋이 나갔다”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힌 바 있다. <커런트 워>에 대한 그의 뜨거운 애정이 좋은 작품을 만들려는 감독의 열정과 만나 개봉 전까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최근 <커런트 워> 제작진은 촬영을 마무리하고 최종 편집본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를 본 제작진과 배우, 제작자 마틴 스콜세지는 최종 편집본에 굉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와 제작진 모두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의지로 최근 재촬영을 완료한 <커런트 워>는 오는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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