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설 선물] 현대백화점, 10만원대 '한우 실속 포장' 선물세트




현대백화점은 오는 2월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본판매 기간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 수와 물량을 전년 대비 각각 30% 늘렸다. 대표상품은 1등급 등심로스·불고기·국거리 각각 0.9㎏으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죽 세트(30만원)’, 1등급 찜갈비 1.1㎏과 1등급 등심 불고기·국거리 각 0.9㎏으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국 세트(36만원)’ 등이다.

특히 올해 도축 물량 감소에 따라 한우 시세가 최대 10%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많이 찾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불고기(200g·2입), 국거리(200g·2입)로 구성된 ‘현대 한우 실속포장 정 세트(15만원·사진)’,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치마살 로스(200g·2입), 부채살(200g·2입)로 구성된 ‘현대 한우구이 실속포장 세트(19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굴비·옥돔·더덕 등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홍천 더덕을 순창 고추장으로 숙성시킨 ‘명인명촌 더덕 장아찌(300g·2입)’ 10만원, 영광 굴비에 매실 고추장을 버무린 ‘명인명촌 매실 고추장굴비(350g·2입)’ 18만원, 제주산 옥돔을 황토판 천일염으로 밑간한 ‘명인명촌 황토판염 옥돔세트(1.4㎏)’ 18만원 등이다.

아울러 유명 맛집과 협업한 다양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게방식당’의 레시피로 만든 ‘게방식당 간장 전복·새우장(전복장 500g·새우장 450g·15만원)’, 24년 전통의 고깃집인 포천 이동폭포 갈비와 협업한 ‘포천 이동폭포갈비 세트(1.6㎏·17만원)’, 조미료 맛을 줄이고 대파를 이용해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마포서서갈비 세트(2㎏·15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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