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데스데이2유’ 호러퀸 ‘트리’의 ‘시리즈 1분 요약해드림’ 영상 공개

2019년 첫 번째 공포영화로 더욱 새롭게 돌아온 호러테이닝 무비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영화 속 주인공 ‘트리’를 연기한 호러퀸 제시카 로테의 한국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1분 만에 시리즈를 요약해주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2019년 첫 번째 공포영화로 모든 것이 리셋되어 더욱 새롭게 돌아온 호러테이닝 무비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영화 속 주인공 ‘트리’의 ‘시리즈 1분 요약해드림’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해피 데스데이>의 속편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끝내주는 호러테이닝 무비. 이번 영상은 <해피 데스데이> 1편 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1분 만에 시리즈 예습을 끝낼 수 있는 관람 전 필수 정보가 모두 담겨있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는 대한민국의 젊은 관객층을 위해 특별히 파격적인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안녕’ 이라는 깜짝 한국어를 선보이며 한국팬을 위한 특별 인사를 전하는 ‘트리’의 멘트로 시작된다. 시리즈를 요약해주는 ‘트리’는 끝나지 않는 생일에서 벗어나기 위해 ‘베이비’에 맞서는 핵사이다 매력의 주인공. <해피 데스데이> 1편에서 같은 날을 계속 반복해서 살면서 끊임없이 죽어야 했던 ‘트리’의 모습이 영상 속에 그대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분할 화면으로 구성된 영상 속에는 <해피 데스데이>의 시그니처 장면으로 꼽히는 기숙사에서 아침에 깨어나는 장면이 담겨 멘붕에 빠진 ‘트리’의 모습이 드러나 웃음을 유발한다. 또 ‘베이비’에게 생일날 계속 살해당해야 했던 사연과 범인으로 밝혀졌던 ‘로리’를 해치우며 악몽에서 벗어났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모두 담은 과감한 구성이 돋보인다. 1편 이후 모든 게 끝난 줄 알았지만 “1편이 한국에서 ㅈㄴ 잘 됐다”는 대사와 함께 “죽고 또 죽어야 돼!”, “2편이 한국에서 또 박스오피스 1위를 할 때까지 말이야”라는 ‘트리’의 멘트는 한국팬을 향한 애정이 드러남과 동시에 센스 있는 대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영상을 자세히 보면 ‘트리’의 뒤에는 그녀를 노리고 있는 ‘베이비’가 숨어 있다는 소름 돋는 요소까지 담겨 있어 신선한 공포와 완벽한 재미를 선사한다.

개봉을 기다리는 대한민국 관객들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담아 핵사이다 호러퀸 ‘트리’가 직접 설명해주는 ‘시리즈 1분 요약해드림’ 영상을 공개하며 더욱 새로워진 공포와 재미를 예고한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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