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경기 17곳 지역 토양오염 기준초과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내 ‘토양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개 시·군 내 17개 지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아연,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5곳), 원광석·고철 등 보관 지역(5곳), 교통관련시설(3곳), 사격장(2곳), 사고 민원발생지역(1곳), 토지개발지역 (1곳) 등이다. 각 시·군별로는 시흥 4개 지점, 안산 3개 지점, 군포와 가평 각 2개 지점, 성남·안양·광명·광주·이천·의왕 각 1개 지점 등 총 10개 시·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왔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토양 복원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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