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역사를 쓴 <존 윅>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존 윅 3: 파라벨룸>이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세상에 없던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존 윅> 시리즈의 클라이막스 <존 윅 3: 파라벨룸>이 올여름, 7월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존 윅>은 로튼토마토 올해의 영화 1위,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 2017년 개봉한 속편 <존 윅: 리로드> 또한 월드와이드 누적 수익 1억 7천만 불(박스오피스 모조 2019.01.21 기준)을 기록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 <존 윅 3: 파라벨룸>이 2년의 기다림을 깨고 7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고독하게 서 있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그를 향해 총을 겨눈 셀 수 없이 많은 킬러들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편에서 킬러들의 비밀 조직의 최고 회의 멤버를 죽인 ‘존 윅’에게 파문 선언이 내려지고 무려 1,400만 불의 현상금이 붙게 되며 전세계 최고 암살자들의 눈이 그를 향한 것. 1편의 200만 불, 2편의 700만 불 현상금을 훌쩍 뛰어넘는 이번 현상금 액수는 <존 윅 3: 파라벨룸>이 선보일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볼거리,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영화의 부제인 ‘파라벨룸’의 의미 또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파라벨룸’(parabellum)은 라틴어로 ‘전쟁을 준비하라’(para bellum)는 의미인 동시에 그가 사용하는 권총 탄환의 별명으로 마지막 전쟁을 앞둔 ‘존 윅’의 상황을 대변한다.
시그니처 액션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존 윅 3: 파라벨룸>은 한층 커진 스케일과 아드레날린 넘치는 강렬한 액션으로 무장, 올여름 7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