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살라’ 2인 비행기 실종? 사망 가능성↑ “탑승자로부터 조난 신호 받지 못해”
에밀리아노 살라가 비행기 실종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 시티와 계약한 에밀리아노 살라가 타고 있던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 카디프로 향하던 2인승 비행기 (파이퍼 말리부)가 실종됐다.
이에 에밀리아노 살라 대변인은 “헬기 등으로 솔렌트와 뉴키 사이를 밤새 수색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살라를 포함해 2명이 탑승한 경비행기 ‘파이퍼 말리부’는 22일 오전 5시30분쯤 영국과 프랑스 사이 도버해협의 올더니섬 인근에서 사라졌다. 해안경비대가 주변을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살라의 비행기는 추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에밀리아노 살라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건지섬 경찰 관계자는 “탑승자로부터 조난 신호를 받지 못했다. 불행하게도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은 낮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성공한 축구선수이다.
[사진=SN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