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올해 총 10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정책은 공동주택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 관리 사업에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재난안전시설 보수·보강 △경로당 보수 △주도로·주차장 보수 △보안등 LED 교체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 설치 등이다. 단지별로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선정 여부가 발표된다.
/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