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김주헌, 손편지로 마음 전해 “초심 잃지 않고 작업 할 것”

배우 김주헌이 ‘남자친구’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수헌은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에서 박보검(김진혁 역)의 동네에서 골뱅이를 주 안주로 하는 호프집을 경영 중인 이대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주헌은 23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김주헌은 “기사로 기뻐하는 가족과 동료들을 보며 더 열심히 초심 잃지 않고 작업해야겠다는 다짐과 힘을 얻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주헌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 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송혜교(차수현 역)와 자유롭고 맑은 영혼 박보검(김진혁 역)이 우연히 만나 설레는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24일 마지막 회가 방송 될 예정.

→다음은 배우 김주헌의 [손편지 내용]전문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에서 이대찬으로 인사드린 김주헌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자님들께 감사와 죄송한 마음 전해드릴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너무 좋은 배우로 기사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기사로 기뻐하는 가족과 동료들을 보며 더 열심히

초심 잃지 않고 작업해야겠다는 다짐과 힘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할거란 예상 못하고 한분 한분 찾아 뵙고

감사 인사 드리는 못한 점 이렇게 편지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함께!

저를 불러만 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1.17 김주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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