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중랑의 옛 모습’ 사진 공모전을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자료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1900년대 촬영된 중랑구의 옛 사진으로 자연경관, 문화유적, 골목 등 중랑구민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흑백사진도 받는다. 중랑구는 심사를 거쳐 최대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사진을 모아 중랑의 변천사와 생활상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옛 모습과 변천 과정을 통해 우리가 살아온 길을 돌아보고 소중한 자료로 남기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