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와 환경미화원노조가 ‘환경미화원 2018년도 단체협약 및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울산시와 환경미화원노조는 23일 시청 본관에서 ‘2018년도 단체협약 및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조합원 교육시간 추가 부여, 창립기념일이 휴일이면 다음 날 유급휴가 부여, 건강검진 시 1일 공가 부여 등이다.
임금은 전년 임금총액 대비 1.8% 인상, 임금총액에서 연차수당 제외 등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19년도 임금은 10호봉 기준 기본급이 194만3천690원에서 198만7천990원으로 4만4천300원 인상됐다.
울산시 환경미화원은 총 240명이며 울산광역시청노동조합원은 203명, 중구환미조합원은 9명, 남구환미조합원은 28명으로 올해 처음 공동교섭대표단이 꾸려졌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