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 박항서 매직에도 위태불안, FIA랭킹 무려 2배 차이 “위기이자 기회 도전 필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24일 오후 10시 일본을 상대로 4강행 티켓을 놓고 경기를 진행한다.
베트남은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8강행 티켓을 얻었다.
일본은 FIA랭킹 50위, 베트남은 100위로 상당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또한, 역대전적에서도 2전 전승으로 일본이 베트남을 앞선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8강전은 베트남으로서는 위기이자 기회다. 일본이라는 큰 벽을 넘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있을 때는 일할 곳이 없었는데 베트남에 와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기회를 준 베트남에 항상 감사하다. 꼭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