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등급 전망도 ‘안정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치는 수출의 경우 반도체 수출 감소를 감안할 때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치는 작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2.7%로 전년 3.1%보다 둔화했지만, 다른 ‘AA’ 등급 국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피치는 한국이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도 견고한 대외순자산 상태에 힘입어 다른 유사 신용등급 국가보다 회복이 빨랐다고 평가했다.
올해 3월부터 외환시장 개입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 정책 투명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38.6%인 정부 부채는 AA 등급에 부합하지만, 재정 확대로 2022년 43.7%까지 증가할 것으로 피치는 예상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