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티니 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 A9프로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인피니티 O)를 탑재한 갤럭시 A9 프로(Pro)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A9 프로는 위쪽의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꽉 채운 디자인이다. 삼성전자는 “19.5대9 비율의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실감 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또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통해 카메라 기능을 높였다.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밤낮에 관계없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고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는 광학 2배줌까지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제공해 촬영 전후의 배경을 흐릿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