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 한국-카타르전, 시청률 23.5%

2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청용과 손흥민 등 대표팀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카타르전 시청률이 20%를 넘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에서 전날 오후 9시 53분부터 11시 53분까지 중계된 한국-카타르전 시청률은 23.516%(유료플랫폼)로 집계됐다.


이날 축구 경기는 JTBC 인기 드라마 ‘SKY캐슬’이 결방되며 중계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파울루 벤투(50)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배했다.

후반 34분 카타르 압둘 아지즈 하뎀의 왼발 중거리 슛에 치명타를 허용했다. 1분 뒤 황의조가 이용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이후 벤투 감독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를 잇달아 투입했으나 추격에는 실패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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