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X홍선영 자매가 회식 자리에서 눈물을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대낮부터 한 곱창집에서 남다른 스케일의 주문을 하는 홍자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홍진영이 회사 식구들과 함께 신년 회식 자리를 가진 것. 끊임없이 추가되는 곱창은 물론, 술 한 방울 없이 오직 탄산음료로만 황금비율 폭탄주(?)를 만드는 홍진영의 화려한 손기술에 어머니들과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가운데 홍자매의 치열한 ‘자매 대첩’ 일화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자매 대첩 당시 함께 있었던 회사 식구들의 생생한 목격담이 이어지고, 두 사람이 다투게 된 자세한 내막을 들은 홍자매 어머니는 탄식을 내뱉었다. 그러나 홍자매는 “붙어 있으면 싸우다가도, 떨어지면 서로 찾는다” 라며 특별한 우애를 과시했다고.

뿐만 아니라,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 온 홍자매가 회식 자리에서 뜻밖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딸들의 진심 어린 고민과 진실한 속내를 들은 어머니도 녹화장에서 덩달아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7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