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추천주]실적개선·성장 모멘텀 갖춘 대우조선·현대건설 등 관심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증시를 끌어올렸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증권사들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추천주를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코스피 종목 중 서진시스템(178320)을 꼽았다. LG화학은 화학 시황 악화로 실적이 부진하지만 중대형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GS건설은 지난해 4·4분기 실적에 대해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서진시스템은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수혜가 예상됐다. “5G 통신장비 함체 부문에서 경쟁사들과 비교해 확실한 우위를 차지한 데다 금속 가공 기술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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